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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남 여자인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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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생활정보

부산 돌려차기남 여자인지 몰랐다?

by 고.래 2023. 10. 24.

탈옥해서 복수하겠다던 부산 돌려차기남으로 불리는 가해자 A시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성범죄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피해자가 여자인지 몰랐다는 증언을 한 것으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부산돌려차기남

 

목차

     

     

    사건 전말

    부산돌려차기남은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 무렵에 귀가하던 피해자를 10여 분간 미행하다가 부산 진구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에 있었습니다.

     

    부산 돌려차기남을 판사가 왜 용서하나

     

    검사 반박

    피해자를 10여 분간 미행했을 때, 여자인지 알았을 텐데, 만약 피해자가 덩치 큰 남자였다면 따라갔겠냐고 질의하자, 그래도 따라갔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머리가 단발머리가 아닌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머리였기때문에  여자인지 모를 수 없는 상황이라고 검사는 덧붙였습니다.

     

    피의자를 공격한 이유를 째려봤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피해자와 눈이 마주쳤을 때 남자인 줄 알았느냐라는 되물음에 정말 남자인 줄 알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몸이 휘청거릴정도로 돌려차기를 하고, 피해자의 소지품까지 챙겨서 사각지대로 데려갈 때는 도저히 만취상태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사각지대에 데려가서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피해자의 뺨을 때렸다고 대답했습니다. 

     

     

     

    돌려차기남 반성문

     

    피해자 반성문 일부

    이씨는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총 16번의 반성문을 제출하지만, 반성문의 내용은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형식적일 뿐 자신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 사연이 있고, 억울하다는 이야기만을 가득 채웠습니다.

     

    한편 이씨는 공론화가 되지 않으면 3년 받을 사건인데  피해자 때문에 1심판결을 12년이나 받았고, 항소심에서 올려치기 받으면 피해자를 찾아가 죽여버릴 것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에 그냥 죽여버릴 걸 그랬다는 등 보복성 발언을 일삼았다고 감방 동기들이 증언했습니다. 

     

     

    돌려차기남 듣거라

    "저는 범죄자이면서도 한 부모의 자식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며 약자입니다. "라고 쓴 반성문은 범죄자라는 말이 없었다면 피해자의 글이라고 착각할 것 같습니다. 돌려차기남이 간과한 것은 피해자는 피해자이면서도 한 부모의 자식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며 약자입니다. 

     

     

    돌려차기남은 대법원에서 징역 20년, 부착명령 20년 등으로 형량이 늘었으나 20년 형기를 다 살아도 출소할 때는 겨우 50대입니다. 그 이후에는 사회 부적응과 추가 범죄를 우려하는 20년 형량도 길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잔혹한 범죄, 지능 범죄 등 범죄만 늘어나는 세상, 더 엄중한 처벌로 안심하게 살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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