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힘줄파열 부상 투혼 금메달 천위페이는 어떤 선수?

천위페이를 상대로 한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결승전에서 안세영이 부상의 투혼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안세영은 이번 아시안 게임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안세영 금메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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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안세영은 2002년생으로 170cm 키를 가진 배드민턴 국가대표입니다. 4살 어린 안세영은 천위페이와 비슷한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세영의 아버지는 복싱 국가대표 출신이며 배드민턴 동호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위페이

천위페이는 중국 국적으로 98년생 올해 25세입니다. 키 171cm로 배드민턴을 하기에 좋은 체격을 가졌습니다. 천위페이는 2019년 세계 1위에 기록하고 2020년 도쿄 올림픽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명실상부 세계 최강 배드민턴 선수입니다.

 

 

천위페이는 닮은 연예인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은혁 천위페이

 

안세영과 천위페이 전적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이번이 처음 만남이 아닙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0대 2로 패했습니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올림픽이 도쿄에서  2021년 개최되면서 이 둘은 8강 전에서 다시 코트에 마주 섰습니다. 이 때는 안세영이 경기 도중 2세트에서 발목을 다쳐 0대 2로 또다시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이때까지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5전패를 기록했습니다. 안세영은 그 이후 독하게 마음을 먹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목표를 상상하며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안세영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식

중국마저도 침묵시킨 안세영의 단식 결승 경기입니다. 

1세트 도중 천위페이의 공격을 방어하다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아픔을 참아가며 1세트를 승리로 마친 안세영은 1세트가 끝나자마자 코트 위에 주저앉아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천위페이 vs 안세영 아시안 단식 결승

안세영 부상

 

2세트에서는 부상당한 안세영의 약점을 집중 공략하는 천위페이의 전술로 결국 2세트는 천위페이에게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안세영의 큰 계획이었습니다. 천위페이의 체력이 3세트에서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2세트를 최대한 끌어주며 졌던 것입니다. 

 

결국 부상투혼을 발휘하여 3세트를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에 깊은 감명을 받고 찬사를 보냅니다. 

안세영 금메달 환호

 

 

 

안세영 부상투혼

부상 투혼 속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귀국 후에 MRI 검진결과 오른쪽 무릎 힘줄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더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치료와 재활까지는 2~5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니 전국체전 참가는 불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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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당신은

대한민국 역대 최강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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