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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한 조선인' 사진 전시한 일본의 열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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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생활정보

'열등한 조선인' 사진 전시한 일본의 열등감

by 고.래 2023. 10. 19.

독일의 훔볼트포럼의 한국유물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왜곡하기 위해 연출한 사진을 버젓이 전시했습니다. 

독일 훔볼트 포럼에 전시된 사진 : 항아리 든 조선 여성
독일 훔볼트 포럼에 전시된 사진 : 항아리 든 조선 여성

가슴을 드러내고 항아리를 든 여성의 사진이 '자랑스러운 어머니들'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선 중기부터는 아들만 유산상속을 받고 가문을 이을 수 있으며, 여성들은 아들을 낳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하류계층 여성들은 항아리를 든 여성처럼 수유하는 가슴을 드러내며 자신이 아들을 낳았음을 보여주었다'는 부연설명이 사진 아래에 적혀있습니다.

 

이런 사진은 일본인 사진관이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인화한 후 외국인에게 수집용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사진들을 당시 일본은 근대화에 성공한 국가이고, 조선은 야만적이고 열등한 국가로 편향적인 대조를 극대화함으로써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제국주의의 기념품으로 여겼습니다.

 

 

한국 유물특별전에는 독일 프로이센 문화유산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유물 120점 과 국립중앙박물관이 대여한 회화 4점 등을 전시했습니다. 이 전시회는 내년 4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한국풍속풍경사진첩. 서울 역사아카이브 캡처
한국풍속풍경사진첩. 서울 역사아카이브 캡처

 

 

훔볼트포럼은 과거 식민주의 역사를 성찰하겠다는 뜻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한국 정부 문체부가 해당 전시에 약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피해 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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