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x 유료화 전환 초읽기 연 1달러부터 시작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X (엑스)로 사명을 바꿨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X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매달 소액을 내어 사용하게 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 X

 

 

트위터X 유료화

일론 머스크는 엑스를 전면 유료화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트위터(X)의 유료화 금액이나 유료화 단계, 방식 등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먼저 뉴질랜드와 필리핀에서 연 1달러의 사용료를 내야 게시물을 올릴 수 있도록 유료화 실험을 시작합니다. 

 

유료화 목적

검색 봇이나 스팸 발송을 막기 위해서 유료화가 필수라는 입장이지만, 실제로 수익원인 광고주가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사용자 5억 5천만 명이 하루에 게시하는 글만 1~2억개가 생성되고 이를 유지하는데 서버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광고가 빠져나간 이유

트위터X를 인수한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기존에 시행해오던 검열 정책을 폐기했습니다. 그 이후로 혐오 표현과 가짜 뉴스가 범란하면서 이미지 실추를 우려한 대형 광고주들이 광고를 철회했던 것입니다.

 

 

유료화 유도 전략

연 1달러의 구독제를 가입하지 않은 계정은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을 볼 수는 있으나 스스로 게시하거나 리트윗 할 수 없게 됩니다. 사용료를 낸 사용자는 파란색 구독자 배지를 표시해주고, 이 계정의 게시물은 타 사용자보다 우선적으로 노출시켜 주는 전략입니다.

 

 

 

트위터 X 대체 SNS

유료화가 가시화되자 기존의 트위터 사용자들은 트위터 엑스를 대체할 SNS로 '블루스카이'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블루스카이

블루스카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트위터의 사내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2021년 신규 직원을 고용한 이후 트위터로부터 독립한 것으로 트위터와 UI가 비슷하여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루스카이의 단점

단지 블루스카이는 현재 베타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고, 초대를 받아야지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해시태그나 계정 비공개 등의 기능은 제공되지 않아서 아직까지 트위터 (X)를 대체하기엔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그러나 최근 대기자 목록을 통해 초대 코드를 200~300만 명에게 전송하면서 사용자를 늘리려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블루스카이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대자금으로 만들어진 트위터(X)를 대적할만한 SNS로 성장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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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전략으로

사용자들이 늘어날까?

이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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