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엄홍식, 상습 투약, 마약 논란 점입 가경

§ 유아인이 아닌 엄홍식 찾았다.

엄홍식이 누구야? 유아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추적하기 위해 유아인이 이용되었나? 유아인을 추적했더니, 다른 사람이었다는 줄 알았다. 유아인이 아니라 엄홍식을 잡았다, 엄홍식 잡고 보니 유아인. 이라는 기사가 며칠 동안 온라인상에서 도배를 했다. 알고빈 엄홍식은 유아인의 본명이었던 것이다. 

 

나는 유아인이 정상적인 캐릭터보다는 뭔가 비틀어져있고 세상을 향한 불안한 감성을 표현하는데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은 그의 연기가 불편했지만, 경험하지 못하는 인물을 표현하는 것을 저런 인물은 저런 감성을 가질 수 있구나 하고 이해하려고 했다.  그런데 놀라운 기사들이 점입가경으로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2021년 배우 유아인 인터뷰 캡쳐

§ 마약시스템이 잡아낸 엄홍식

유아인 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 의뢰하였고, 모발 감정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 성분 뿐 아니라 코카인과 케타민 성분까지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4,400ml의 프로프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달에 여섯 번 정도 투약한 셈이다. 유 시가 한 번에 평균 60ml 가량 투약했는데, 일반 수면내시경을 할 때 투약되는 양의 서너배가 넘는다. 

 

- 프로포폴 (향정신성 의약품)

: 수면 유도와 이완 작용을 해 수면내시경 할 때 사용.

 

- 케타민(향정신성 의약품)

: 전신 마취제로 사용, 2006년부터 마약류로 분류. 일부 병원에서 프로포폴 투약시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케타민을 섞어서 투약하기도함.

 

- 대마초 (마약류 관리법 분류 대마)

: 이완 작용을 하는 '다운 계열' 마약류. 보통 담배처럼 말아 피움. 

 

- 코카인 (마약)

: 앞서 위 세 가지 마약류와 다르게 투약하면 흥분시키고 각성하게 하는 '업 계열' 마약류.

: 중독성이 매우 강해 '3대 마약'중 하나.

: 남미 생산

 

 

 

§ 유아인 전후 비교영상들

숏츠로 여럿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유아인 인터뷰 영상 비교

 

 

 

  

유아인 마약하기 전후 영상 비교

 

 

유아인 수상소감 재조명

 

§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드나?

그의 인터뷰한 영상들을 모아보니 대중이 바라본 그의 모습은 의심하기 충분했고, 측근들은 이미 알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1년 전의 유아인의 인터뷰 모습과 근래 수집된 인터뷰 영상을 비교해 보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한 호흡과 떨림이 말하는 단어단어 사이 숨소리마다 세어나온다. 당황스러운 원맨쇼 같은 느낌이 인위적으로 느껴진다. 사람과 비슷한 느낌의 AI를 만났을 때의 소름돋는 그런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

 

연기에 대한 강한 압박감?이 마약에 손을 대게 하였나? 원래 예민하고 긴장하는 극 소심형이라서 극복해보고자 시작했는지 등의 그 어떤 동기와 의도는 그가 되어 보지 않고, 그의 솔직한 마음을 들어보지 않고서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압박감마저 이겨내면서 연기를 했더라면 얼마나 더 극찬을 받았을까. 아니면 치료로 매진했더라면 말이다. 팬은 아니지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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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그동안의 연기는 모두 약 기운이었나?  

후덜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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