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쾌도난마 뜻

우리 일상에는 외래어, 외국어, 한자어, 신조어 등등 많은 단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너무 자연스러워 원래 우리말인 양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다.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온더블럭에 배우 이서진이 출연하는 장면에서 '형 진짜 쾌도난마다!'라고 외친다. 시사 프로그램 이름이기도 했던 '쾌도난마', 그 뜻은 무엇일까?

쾌도난마

 

 

고사성어 쾌도난마

 

 

§ 쾌도난마의 뜻

쾌할 쾌/ 칼 도/ 어지러울 난/ 삼 마

- 헝클어진 삼을 잘 자르는 칼로 자른다는 글자상 뜻이 풀이된다. 

 

옛날 '동위'라는 나라의 고환이라는 사람에게는 아들이 여러 명 있었는데, 고환은 여러 명의 아들 중 누가 제일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는지 항상 궁금했다. 아들들의 능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 고환은 잔뜩 얽히고설킨 삼실을 아들들에게 하나씩 주고는 풀어보라고 했다. 모두 얽혀 있는 삼실을 한 가다씩 풀어내고 있는데, 둘째 아들 고양은 칼을 뽑아 단번에 실타래를 잘라버렸다. 그리고는 "어지러운 거은 베어 버려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쾌도난마'는 이처럼 복잡하게 얽힌 사물이나 꼬인 문제들을 솜씨 있게 바르게 처리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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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마"

 

대상이 되는 문제를 
명확하면서도 
빠른 시간에 
해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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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마는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쾌도난마다~ 처럼 A = B 다로 표현할까? 

§ 쾌도난마 사용하기

• 신임 회장은 산적한 문제들을 쾌도난마로 처리했다.
• 단박 쾌도난마로 잘라 버릴 일이지 그렇게 미적지근한 소리를 하고 있을 게 뭐냐고 생각한 것이다.
• 회장은 쾌도난마의 결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