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중국어 하수에서 중수되기

온라인 스터디 응원

 

외국어 유창하게 말하기

오랜 숙원인 '외국어로 원활한 의사소통하기'

 

1. 영어

영어, 독어, 일본어, 중국어 한번씩 거쳐간 나의 외국어들이다. ​

어설프게 아는 건 아니 아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그게 바로 '영어'다. ​

초등학교 때를 빼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까지 최소 10년은 '영어'에 비중을 두지 않았던가, 그리고 그래야만 했던 시기였다. 그러니 영어를 도통 모르는 것도 아니요, 잘하는 것도 아닌 것인데, 공부를 하면 항상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다. 그러기에 싫증이 날만도 하다. 해도 해도 제자리걸음이니 말이다.

 

 

2. 독어

독어는 고등학교때 제2 외국어였다. 일본어도 선택할 수 있었지만, 독어를 선택한 것은 유럽에 대한 막연한 환상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뭐라고요? 

영어와 발음이 다르게 나는 글자도 있고, 단어에는 남성, 여성이 있어서 구분해줘야 한단다.

'일본어를 선택할 것을...'하면서 후회했다. 

울며 겨자먹기로 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독어에 대한 기억은 없다. ​

 

 

3. 일본어

일본어의 경우는 우연히 일본인 친구를 사귀면서 일어를 접하게 되었다. 일본어에 아무 지식도 없던 나는 일본 친구들이 대화하는 중간에 들리는 단어들이 있어서 신기해했다. 그리고 아는 단어를 되뇌면서 친구와 한 마디씩 대화하는 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왜냐하면 일본어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특별히 매력적인 언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4. 중국어

그러다가 올해는 뭔가 새로 시작하고 다져나가는 컨텐츠를 갖고 싶어졌다.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해보겠다는 의지가 생겼고, 또 올 한 해에 실천하면서 나의 장벽을 깨고 싶었다. 그래서 난 오랜 숙원을 실행할 목표 외국어를 '중국어'로 정했다. ​지금껏 해보았던 언어와 다르게 새 마음, 새 뜻으로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외국어 공부 시작하기

주변에 마땅한 학원도 없고, 실제로 시간 내어 학원 다니기는 어렵다. 혼자서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독학' 형식으로 공부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온라인 스터디 찾기

그래서 독학형식이더라도 함께 하는 동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스터디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온라인 스터디 위주로 찾아 보았다. 대부분이 기상인증, 문제 제출스터디 이런 것들이었다. 이런 유형은 중급 정도일 때 가능한 방식인 것 같다.  외국어를 배울 때는 실시간 온라인 스터디가 좋을 것 같았고, 스터디에서 내가 배울 수 있는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고 싶었다. 그래서 줌으로 하는 수업을 찾아보았고, 때마침 적당한 모임을 발견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

 

 

난 초급 수준인데, 참여자들이 모두 중급자들 이상이어서 따라가기가 무척 버겁다. 교재의 내용도 예습, 복습하기엔 수준이 너무 높아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또 따라가는 맛에 공부를 하게 되기도 한다. 

4단계부터 하니까 열심히 따라가야겠다.  독학으로 공부하시는 분들 댓글로 서로 응원해줍시다.

 

 

최신개정 신공략중국어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