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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실어증과 치매를 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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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생활정보

브루스 윌리스, 실어증과 치매를 앓다.

by 고.래 2023. 3. 4.

나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배우, 미국 배우 브루스 윌리스(67)가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전/ 현 아내들이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고전분투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현재 아내엔 에마 해밍은 '치매 전문가'로 전향했다고 한다. 오랜 기간 활동해서 친근하게 느껴지는 브루스 윌리스가 궁금해졌다.

 

§ 브루스 윌리스 

인간적인 영웅을 연기한 '다이하드(1988년작)'에서 전 세계 1억 4100만 달러를 벌고 대 흥행을 시킨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그 이후 이 다이하드는 시리즈로 90년, 95년, 07년, 13년까지 시리즈가 나왔다. 브루스 윌리스는 1955년생으로 85년부터 TV드라마 'Monlighting(국내 방송된 '블루문 특급 KBS')을 시작으로 오랜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 전성기 

1990년대 전성기를 맞이한다. 이때 다이하드2~3을 찍었고, 이 시기에 개봉한 여럿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 인생 이정표를 세워준 작품인 '식스 센스'도 이 시기에 만들었는다. 브루스 윌리스는 이 작품을 통해 무명이었던 감독 '할리 조엘 오스먼트'를 세상에 알리고,  4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 6억 7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대흥행과 함께 2000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까지 오른다.

 

 

§ 내리막

2000년대 이후 노쇠해져지만 여전히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도 열심히 했다. 2015년도부터는 이어폰에 의존하였고, 인지능력 저하와 기억력 감퇴로 대본을 제대로 외우지 못할 정도가 되어 촬영이 중단되고 강판당하게 된다. 그 이후부터는 촬영기간이 짧고 대사가 적은 저예산 B급 영화에 출연한다. 

 

§ 은퇴

첫째딸 '루머 일리스'의 인스타 계정으로 '브루스 윌리스'의 은퇴를 발표했다.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과 인지 능력 감퇴 등  건강상태 악화로 연기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2023년 2월 16일 전두측두엽 치매(FTD)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뇌 전두엽과 측두엽의 신경세포 손상이 원인으로, 언어/판단 능력에 문제를 일으킨다. 전 아내인 데미무어(60)와 현재 아내인 에마 헤밍(44)은 서로 협력하여 남편을 돌보고 있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누구에게나 그들만의 전성기와 리즈시절이 있고, 또 올라가면 내려오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다. 브루스 윌리스를 통해 오름과 내려옴의 이치를 오랜 세월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느끼게 된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보인다. 건강이 더 악화되지 않게 건강유지하면서 오래 근황을 알려주길 바란다. 

 

브루스 윌리스

 


그래도 멋있어 보이는 건 그가 멋진 배우였음을 말해준다. 

 

브루스 윌리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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