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 친선 경기 직후 베트남 현지반응

베트남과의 친선축구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6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은 절반이 이미 유럽 A급 리그에 출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어서 베트남과의 경기 결과는 다들 예상하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승리한 결과보다도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운영과 경기를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에 대해 베트남 매체나 네티즌들 모두 칭찬일색입니다. 

 

베트남 현지 반응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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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친선경기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최강의 선수들로 구성해서 출전시켰고, 그만큼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6점 중에 4점을 유럽파 스타들이 모두 한 골씩 넣었습니다. 전반전엔 김민재와 황희찬이 골을 넣었고, 후반전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득점했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부상에서 막 회복했는데도 열정적인 플레이로 베트남 수비를 압박했습니다.

 

 

 

경기 직후 베트남 보도

한 매체에서는 한국선수들이 주심에게 베트남 미드필더 부이 호앙 비엣 안의 레드카드를 거둬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 주심에게 레드카드를 안 받아도 되는 플레이였으며, 레드카드를 빼달라고 요청을 했고, 황희찬, 이재성 등 다른 선수도 이 같은 설명을 하러 심판에게 뛰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등번호 20번이 퇴장당한 선수 부이 호앙 비엣 안입니다.

 

손흥민 외 베트남 퇴장 철회 요구

실제 장면을 보면 한국 선수들이 심판을 설득하고 있고, 베트남 선수들은 뒤로 물러나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이때 4대 0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친선경기에 퇴장까지는 과하다는 주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를 마치자 베트남 선수들은 손흥민 선수에게 몰려 인사를 하고, 10여분을 더 기다려 팬 인증 사진을 찍었습니다.  등번호 3번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 주장 꿰응옥하이 선수입니다.

손흥민과 악수, 사진

 

 

경기 직후 베트남 반응

베트남 대표 감독은 코칭 스태프와 앉아서 지켜만 본다.

코끼리와 개미가 싸우는 느낌이다.

한국 골키퍼에게 90분 동안 앉을 수 있는 의자를 줬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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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고,

선의의 축구를 한 두 팀을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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