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닝쇼크, '어닝쇼크' 뜻, 주가는 어떻게 되지?

오랜만에 삼성전자 주식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도 동반 상승했다. 한때 우리나라 대표 주식이었는데, 10만 전자, 8만 전자, 5만 전자가 되기까지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반도체 쇼크, 예상보다 강했다.

'어닝쇼크' 삼성전자의 굴욕.

1분기 영업익 6000억.

 

 

삼성전자에 대한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평가다. 참혹하다. 6000억이 굴욕적이라고 할 정도의 대단한 삼성전자다. 영업이익 1조 원 미만의 성적은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이고, 지난 동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95.8% 급감한 수치이다.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악화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 어닝 쇼크, 어닝쇼크?

경제 신문, 기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어닝쇼크. 기사 내용으로 유추하면 다소 부정적인 상황을 연상시키는 단어로 보인다. 일단 영어잖아요. 뜯어봐야죠.

 

 

어닝 쇼크 

Earning Shock

기업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하는 경제 용어다.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한다. 가정에서는 소득, 수입으로 이해하면 된다. 

기업 실적 earning 이 충격 shock 다. 혹 단어만 보고 생각지도 못하게 실적이 향상된 것이라고 끼워 맞추는 사람도 있겠다.  대체로 shock는 부정적인 상향에 쓰는 단어라고 보면 된다. 

 

 

영업 실적이 저조하다고 발표하는 경우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영업 실적이 좋다 하더라도 예상보다 저조하면 주가가 하락하기도 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경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수도 있는데 이를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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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시즌

Earning Season

분기나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말한다.

 

 

어닝 서프라이즈

Earning Surprise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닝 쇼크의 반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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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는 뜻을 알았는데, 삼성전자 어닝쇼크라고 기사가 났는데, 왜 상승했느냐??

내용이 반대라서 또 이해하기가 어렵네.

 

기사를 좀 더 읽어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2분기 전망 흐려, 반도체 4조원 안팎 적자를 예상하여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 하향 조정 중"이라고 "감산한다"라고 발표했다.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을 올라가기 마련이다. 아마 그런 내용이 반영이 되어 주가가 상승한 이유가 된 것 같다. 안 좋은 소식으로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데는 이런 이유들이 숨어있다. 이런 것들도 주가를 예상하는데 어려움을 준다.

 

주식으로 수익내기는 이런 저런 이유로 어렵다. 소 뒷발로 쥐 잡듯이 운 좋게 수익이 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제 기사들을 보고 빨리 판단하는 힘이 필요하다.  

 

경제 기사나 뉴스를 볼 때 유익한 단어를 알아봤다.

 

 

 

어닝쇼크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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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가?

네 그렇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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